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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강의 - 앙드레 코스톨라니 실전 투자강의 -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자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무엇인가? 반만 옳은 정보가 가장 위험하다. 반만 옳은 정보는 백 퍼센트 틀린 정보보다 더 위험하다. 반의 진실은 완전한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틀린 정보를 접하면, 투자자는 비판적으로 생각을 한다. 틀린 정보를 접하면, 투자자는 비판적으로 생각을 한다. 틀린 정보는 놀랍거나 선동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주의 깊은 투자자는 이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체크해 본다. 가장 위험한 것은 옳은 정보를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의 결과이고 대상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기 때문이기도 하다. 틀린 정보를 틀리게 해석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기 때문이다. 총 235개의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증권시장의 특성부터.. 2020. 7. 20.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시세 = 돈 + 심리 내 견해로는 다음의 두 가지 기본요소들이 증권시장의 시세를 결정짓는다. 그 나머지 요소들은 결국 이 두 가지 요소에 포함된다. 1.통화량과 신주 발행 2. 심리적 요소(낙관주의 또는 비관주의 등), 즉 미래에 대한 예측 모든 사건들, 모든 정치적․경제적․금융적 수단들이 의미가 있는 없든, 결국 그것들은 이 두 가지 사실에 접하게 된다. 코스톨라니는 헝가리 태생으로 유럽 증권계의 전설적인 투자자이다. 대부분 알려진 투자자들이 미국계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선하다. 그는 예술과 철학을 공부했고 음악에 관심이 많아 피아니스트가 꿈이었지만 결국 투자자의 인생을 걷게 된다. 이 책은 거래의 스킬이나 테크닉을 다루기 보다는 코스톨라니의 오랜 투자경험에서 나.. 2020. 7. 18.
39세 100억 젊은 주식부자의 이기는 투자법 - 김정환 39세 100억 젊은 주식부자의 이기는 투자법 - 김정환 자신만의 매매원칙과 철학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울 수는 없다. 사실 특정 이론과 틀에 박힌 공식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매도원칙도 없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기본 성격과 정형화된 공식 등을 스스로 익혀,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하나 둘 정립해나간다면 주식이 더 이상 위험자산이 아닌 평생 가져가야 할 필요자산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젊은 나이에 주식투자에 성공한 김정환씨의 투자의 성공 비결은 월봉차트를 토대로 한 장기투자에 있었다. 우리가 흔히 참고하는 일봉 챠트를 보다보면 보유 주식의 매도 시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방망이 짧게 잡고 안타는 여러번 칠 수 있겠지만 역시 홈런을 치려면 시도때도 찾아오는 매도 유혹에서 벗어나야.. 2020. 7. 15.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상복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상복 우리가 진리에 이를 수 있는 길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들 합니다. 첫 번째는 사색하는 길인데 이것은 가장 높은 길이죠. 두 번째는 모방으로 다가서는 방법인데 가장 쉽다고들 합니다. 마지막은 경험에 의한 것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길이죠. 가벼운 자기계발 우화책으로 마시멜로 이야기를 보고 좀 싱겁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책은 의외로 괜찮았다. 비록 간단한 줄거리지만 기존 번역서들보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직장을 배경으로 한 점이 공감할 만하다. 개인보다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문화의 사상적 근원에서 공자의 "인(仁)" 을 접할 수 있다. 여기서 언급한 배려 = 仁 = 자비 = 사랑 : 모두 같은 맥락이다. 1. '스스로를 위한 배려' - 솔직하라! 이것은 행복의 조건이다.. 2020. 7. 13.
피터 드러커 - 로버트 헬러 피터 드러커 - 로버트 헬러 드러커의 설명에 따르면, 모든 '기업이론'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기업 환경에 대한 전제가 있어야 하고, 둘째, 기업의 구체적 사명에 대한 전제가 있어야 하고, 셋째, 기업의 사명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핵심 능력에 대한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이 기업 이론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드러커는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 환경, 사명, 핵심 능력에 대한 전제가 현실에 부합해야 한다. - 세 가지 모든 영역의 전제들이 서로 맞아야 한다. - 조직 전체가 기업 이론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 필요하다면 기업 이론을 끊임없이 시험하고 변경해야 한다. 짐 콜린스,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 이들은 유명한 경영학자들이다. 아마 그 중 엄지 손가락을 들.. 2020. 7. 12.
거래의 신, 혼마 - 혼마 무네히사 거래의 신, 혼마 - 혼마 무네히사 혼마 무네히사의 상법을 가리켜 그를 깊이 연구한 사람은 ‘심학’이라고 표현한다. 그가 성취한 인간심리에 대한 통찰을 그의 글 속에서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인간심리에 대한 통찰이란 어떤 특정 개인의 심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에 임하는 대중의 심리를 뜻한다. 시장 참여자는 바로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 소리는 ‘바닥을 다지고 이제부터 상승한다’, ‘천정을 치고 이제부터 하락한다’고 말해준다. 상승 도중에 가격이 몹시 오르내려도 그 소리는 ‘계속 상승한다’, 혹은 ‘계속 하락한다’고 알려준다. 그러므로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오르내리는 가격에 휘둘리고 처참하게 내팽개쳐지는 것이다. 급등락하는 시장일수록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 2020. 7. 11.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의도적인 삶이란 바로 네가 하는 행동이 곧 너 자신인 상태를 말한단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가슴을 열고, 마음을 활기차게 가지면, 우리에겐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우연(chance)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택(choice)에 의해서 살아가는 게 바로 의도적인 삶이란다 "Ping" 상당히 낯익은 말이다. 예전에 Workstation 컴퓨터에서 인터넷 연결이 끊긴 것 같을때 서버가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종종 테스트할 때 쓰는 명령어였는데... 물론, 고정용 IP주소를 쓰는 PC에서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Ping은 개구리 이름이다. 요즘 유행의 바람을 타고 있는 우화식 자기계발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 2020. 7. 9.
투자의 심리학 - 존 R. 노프싱어 투자의 심리학 - 존 R. 노프싱어 일반적으로 투자자는 자신이 입수한 정보의 정확성을 과대평가하고, 그러한 정보를 편파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투자자는 특정 주식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지나치게 신뢰하고, 다른 사람의 믿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인다. 심리학자들은 남성적인 영역으로 인식되는 업무, 예컨대 자금관리 업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자기과신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자신의 투자결정 능력을 보다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남성 투자자는 여성 투자자보다 더욱 빈번하게 거래한다. 원제는 The Psychology of Investing이다. 투자의 심리학. 한 때 인기있었던 베스트셀러 "설득의 심리학" 책 제목과 유사.. 2020. 7. 7.
설득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 로버트 치알디니 그러나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라는 카드를 1년에 열두번 시계 바늘처럼 정확하게 13000명의 고객들에게 도착하게 만드는 지라드의 행동의 결과를 한번 생각해 보자. 그 카드는 성의없이 인쇄된 것이고 그가 카드를 보내는 이유도 차를 팔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명백한데도 이러한 행동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최소한 지라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는 인간 본성에 관한 매우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우치고 있었는데 그것은 우리가 칭찬에 너무도 굶주려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하여, 상대방이 우리를 칭찬하는 이유가 우리의 행동을 조작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너무도 확실할 때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를 칭찬하는 말이 진실이라고 믿는 경.. 2020. 7. 5.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예전에 뉴질랜드 여행 때 오클랜드 중심가 퀸 스트리트 한 골목에 있는 노천 카페에 종종 가곤 했다. 그 카페의 모카커피 맛도 맛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커피와 함께 마시멜로 2개가 함께 나온다는 것. 게다가 상냥하고 어여쁜 웨이트리스가 호감이 갔다. 난 그때부터 달콤한 마시멜로의 맛에 매료되었다. 그래서 함께간 친구들이 2개의 마시멜로가 나오면 으레 1개는 나에게 주었고. 이를 눈치챈 그 웨이트리스는 이후 특별히 나에게는 4개의 마시멜로를 주었다. 나중에 친구들과 헤어질 때 어느 한 친구가 커다란 마시멜로 1봉지를 나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 가끔은 그 노천 카페의 마시멜로, 웨이트리스가 생각나곤 한다. 책의 내용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 202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