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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의 유래 태조 이셩계가 한양에 도음을 정하고 종묘사직을 마련한 후, 선왕들의 능지를 정하기 위해 대신들과 함께 현재의 동구릉을 답사하였다. 그런데 무학대사는 그 자리가 선왕의 능지보다는 태조의 신후지지로 더 적합 하다고 권고하였다. 태조는 그 권고를 받아들여 자신의 능지로 결정한다. 기쁜 마음으로 환궁하던 중 지금의 망우고개 위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자신능지로 결정한 곳을 바라보니 과연 명당이었다. 그 때 태조가 근심을 잊게 됐다고 하여 잊을 망, 근심 우의 망우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2021. 7. 16.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중랑구 신내동) 봉화산 기슭,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옹기테마공원 대형 옹기 가마가 복원돼 있는 이 곳은 1990년대 초까지 서울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옹기점이 있던 지역을 상징한다. 옹기는 선사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용기로 세계에서 우리 한민족만이 가진 독특한 음식 저장용기이다. 원래 옹기테마공원 자리는 총포 및 화약류 도매업체가 사용하던 화약고였는데, 주민들의 불안감과 이전 요구 민원이 많아서 2017년에 옹기테마로 변신했다고 한다. 2021. 7. 11.
보현정사 (중랑구 상봉동) 보현정사는 중랑구 상봉당 봉화산 자락에 있는 절이다. 신내12단지아파트 옆 작은길 왼쪽으로 보현정사 가는 길이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는 길부터 아기자기 하고 약수터로도 유명하다. 2021. 6. 29.
성덕사 (중랑구 중화동) 중랑구 중화동 봉화산 기슭에 있는 성덕사는 1957년 신설된 불교 사찰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웅전에 외로워 보일 정도로 대지가 꽤 넓다. 애동지 전설이 있다고 한다. 2021. 6. 27.
와부제3공영주차장 (도심역) 와부제3공영주차장 중앙선 도심역 근처에 있는 노상 주차장이다.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1019-11 운영시간 주중 08:00~20:00 토 08:00~20:00 현장요금 30분 가격: 600원 1시간 가격: 1,500원 2시간 가격: 3,300원 4시간 가격: 6,900원 2021. 6. 20.
법장사 (중랑구 묵동) 중랑구 묵동의 아파트 단지 내에 불교 사찰 절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 하다. 보물 제1306-2호인 묘법연화경이 있다. 2021. 6. 13.
학습 초발심자경문 - 우학스님 학습 초발심자경문 - 우학스님 초발심자경문은 처음 불교에 입문한 스님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하지만, 재가불자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만큼 수행자로써 지켜야할 율부분을 강조한 책이기도 하다. 승가와 재가를 굳이 구분한다는 것 조차 분별심이 아닌가 본다. 이 책은 계초심학인문, 발심수행장, 자경문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계초심학인문은 보조국사 지눌의 쓰신 글로 처음 발심한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지켜야 할 규범 등을 담고 있다. 발심수행장은 원효스님의 글로 출가 수행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자경문은 야운스님의 글로 수행자가 스스로 경계하고 지켜야 할 것을 적은 글로 계율의 중요성을 강조한 듯 싶다. 흔히들 초심이라는 말을 쓴다. 보통 무언가를 할 때 처음에는 계획을 잘 세워서 .. 2021. 6. 6.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 op. 10-3 - 에밀 길레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 op. 10-3 - 에밀 길레스 BEETHOVEN: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3 Emil Gilels (piano) 198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초기 소나타 중 4번, 8번과 함께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2악장 라르고 에메스토는 상당히 비극적인데 슬퍼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다양한 빛과 그림자를 묘사하려 하였다. 에밀 길레스의 피아노 연주는 2악장의 차분한 서정을 잘 표현했고 전반적으로 강약 완급 대비가 뚜렷하다. 2. Largo e mesto 2021. 5. 29.
이맹현 선생 묘 - 남양주 와부읍(도심역) 중앙선 도심역 근처 금대산 기슭에 이맹현 선생 묘가 있다. 이맹현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뛰어난 문장과 덕망에 높아 세조의 신임을 받았다고 한다. 세조 10년 동국통감을 편찬하는데 참여하였다. 묘는 부인 파평 윤씨와의 합장묘이고 경기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2021. 5. 23.
화엄경 강의 (입법계품 근본법회) - 무비스님 화엄경 강의 (입법계품 근본법회) - 무비스님 마음의 세계를 가장 밝게 열어 보이는 것이 지혜이기 때문에 육바라밀의 마지막이 지혜이고, 십바라밀의 마지막도 지혜인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등을 달고 법당에 인등을 켜고 하는 것이 전부 다 이 지혜를 밝히고자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반면에 어둠은 바로 어리석음입니다. 자기 분별 능력이 없고, 판단력이 없어서 참된 이익과 손해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모르고 작은 것에만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판단력이라는 것은 결국 지혜입니다. 자기 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몰라서 한정적으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무한한 능력과 지혜를 일러주는 교육이 참으로 필요합니다. 교육의 본 뜻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