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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산3

화가 대향 이중섭 묘소 - 망우리공원 망우리공원 망우동 금란교회 건너편 망우산 뒷길로 오르다 보면 용마천 약수터를 만날 수 있다. 그 근처에 한국의 유명한 화가 이중섭의 묘소가 있다. 6.25 전쟁을 피해 머물렀던 부산과 제주 서귀포에는 이중섭 미술관이 조성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이곳에 이중섭 묘소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묘지 앞에 이중섭의 묘소임을 암시하는 작은 조각상 정도이다. 불운하고도 드라마틱한 삶의 주인공이자 한국 미술계의 신화 이중섭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2021. 4. 25.
용마산 자락길 (중랑구 용마산공원에서 망우산까지) 용마산 자락길은 2016년에 개통한 2.2km의 걷기 쉬운 길이다. 특히 나무데크로 만든 무장애 숲길은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산길을 오를 수 있다. 원래 2014년에 개통했는데 계단을 전부 무장애 데크로 바꾸었다고 한다. 대부분 길은 완만한 경사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되어 있다. 길은 용마가족공원 입구에서 망우산 산책로로 연결된다. 숲길과 주변에 아토피 치유의 숲, 잣나무 숲, 인문학 길, 북카페 등이 조성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에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길을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0. 10. 2.
중랑둘레길 (망우산 코스) 중랑둘레길은 망우리공원에서 시작하여, 용마산역, 태릉입구, 봉화산역, 양원역까지 중랑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대순환로 코스, 망우리 공원에서 시작해 용마산까지 가는 망우산, 용마산 코스의 소순환로가 있다. 중랑둘레길 전부 돌지는 않고, 망우산쪽의 소순환로를 돌았다. 부분적으로 서울둘레길 코스와도 겹친다. 마스크를 쓰고 걷기가 좀 답답하긴 했지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