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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by Jerry Jung 2020. 7. 18.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시세 = 돈 + 심리 내 견해로는 다음의 두 가지 기본요소들이 증권시장의 시세를 결정짓는다. 그 나머지 요소들은 결국 이 두 가지 요소에 포함된다. 1.통화량과 신주 발행 2. 심리적 요소(낙관주의 또는 비관주의 등), 즉 미래에 대한 예측 모든 사건들, 모든 정치적․경제적․금융적 수단들이 의미가 있는 없든, 결국 그것들은 이 두 가지 사실에 접하게 된다.

코스톨라니는 헝가리 태생으로 유럽 증권계의 전설적인 투자자이다. 대부분 알려진 투자자들이 미국계인 것을 감안한다면 신선하다. 그는 예술과 철학을 공부했고 음악에 관심이 많아 피아니스트가 꿈이었지만 결국 투자자의 인생을 걷게 된다.

 

이 책은 거래의 스킬이나 테크닉을 다루기 보다는 코스톨라니의 오랜 투자경험에서 나오는 인생 철학과 재치를 엿볼수 있다. 총 12개로 이루어져 있는 강의로 이루어져있고, 부담없이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 정리해 보면


- 단기적 그리고 중기적으로는 심리학이 증권시장의 90퍼센트를 결정한다.

- 빚을 지고 투자를 하면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할 수 없다.

- 시세 = 돈 + 심리

- 저평가 또는 고평가라는 판단은 산술적인 것이 아니고 심리적인 요소에 의한 상대적 평가이다.

- 큰 성공을 거둔 투자자들은 정치적인 분석가이며 뛰어난 군중심리학자이기도 하다.

- 주식투자가 장안의 화제거리가 되는 바로 그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하차해야 한다.

- 증권시장은 얼룩덜룩한 무늬의 세계이며 강자가 약자를 잡어먹는 정글의 축소판이다.

- 투자는 10퍼센트의 영감과 90퍼센트의 경험으로부터 이루어진다.

- 증권시장에서는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돈을 가지고 게임을 해야 한다.

- 바람직한 투자자라면 언제나 자유로워야 하며 대중 심리적 분위기에 감염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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