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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37

용마산 자락길 (중랑구 용마산공원에서 망우산까지) 용마산 자락길은 2016년에 개통한 2.2km의 걷기 쉬운 길이다. 특히 나무데크로 만든 무장애 숲길은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산길을 오를 수 있다. 원래 2014년에 개통했는데 계단을 전부 무장애 데크로 바꾸었다고 한다. 대부분 길은 완만한 경사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되어 있다. 길은 용마가족공원 입구에서 망우산 산책로로 연결된다. 숲길과 주변에 아토피 치유의 숲, 잣나무 숲, 인문학 길, 북카페 등이 조성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에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길을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0. 10. 2.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들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 위치한 장미원은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주황색 등 57종의 장미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향기로 공원 곳곳에 퍼트려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열정을 뜻하는 붉은색부터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보랏빛까지 다양한 장미들을 볼 수 있었다. 2020. 9. 28.
중랑둘레길 (망우산 코스) 중랑둘레길은 망우리공원에서 시작하여, 용마산역, 태릉입구, 봉화산역, 양원역까지 중랑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대순환로 코스, 망우리 공원에서 시작해 용마산까지 가는 망우산, 용마산 코스의 소순환로가 있다. 중랑둘레길 전부 돌지는 않고, 망우산쪽의 소순환로를 돌았다. 부분적으로 서울둘레길 코스와도 겹친다. 마스크를 쓰고 걷기가 좀 답답하긴 했지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2020. 9. 22.
장자호수공원 (구리시 토평동)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자호수공원. 한 때 장자못으로 불리던 이 곳은 폐수로 인해 악취가 나던 곳이었다고 하나 수질을 개선하여 생태복원하여 지금의 공원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2002년에 개장한 장자호수공원은 생태숲길, 장미원, 시민의 숲 공원 등 3.6km의 산책로와 함께 꽤 규모가 크다. 생태체험관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오픈하지 않고 있었다. 2020. 9. 18.
조선왕릉 태릉 (중종비 문정왕후) 태릉은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조선 11대왕 중종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의 무덤이다. 어렸을 적 초등학교 소풍지로 1순위에 꼽히던 이 곳 태릉을 아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태릉의 입장료는 천원. 노원구민은 50% 할인된다고 한다. 노원구민이 아니므로 천원을 내고 입장. 코로나19의 영향인 지 몰라도 태릉 내에는 매우 한적했다. 태릉은 왕비의 무덤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웅장하다. 문정왕후는 중종과의 낳은 명종이 12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8년간 수렴청정을 한 바가 있다. 태릉이 당시 문정왕후의 권세가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케 한다. 명종과 인순왕후의 무덤인 강릉도 가까이 있는데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은 5,6,10,11월만 개방이 된다고 하기에 나중을 기약했다. 2020. 9. 14.
중랑캠핑숲 농촌체험장 주말에 들렸던 중랑캠핑숲 농촌체험장 중랑캠핑숲은 2010년에 개원한 생태공원으로 전철로는 양원역과 가까이 있다. 가족단위 캠핑장이 있어 주말에는 좀 붐비는 편이다. 농촌체험장은 주말농장 텃밭 같은 분위기 2020. 9. 10.
극락사 (중랑구 망우동) 주말에 찾은 극락사.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구리로 가는 길의 망우리 고개 넘어가기 전 왼쪽 길의 중랑캠핑숲으로 가는 길로 들어가면 된다. 극락사는 태조 이성계가 절골이라 이름 붙인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아직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라 법당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주변은 중랑캠핑숲 나들이근린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