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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37

남양주 사릉 - 조선 6대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의 능 조선 6대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 송씨의 능이다. 정순왕후는 단종이 폐위되자 군부인으로 강등됐었고, 1698년에 단종이 왕으로 복위되면서 정순왕후로 복귀되었다. 단종을 평생 그리워하며 살았다 하여 이름을 사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2021. 3. 27.
목릉 - 조선 왕조 14대 선조, 의인왕후 박씨, 인목왕후 김씨의 능 (동구릉) 목릉은 조선 왕조 14대 왕인 선조와 정비 의인왕후 박씨, 계비 인목왕후 김씨 세 사람의 능이다. 조선 왕릉 중에 3개의 각각 다른 언덕에 왕릉이 조성된 단릉으로 유일하다. 목릉 정자각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2021. 3. 15.
건원릉 - 조선 제1대 태조의 능 (동구릉) 조선 최초의 왕 태조 이성계의 능. 워낙 유명해서 직접 보지 않더라도 매스컴을 통해서 한 번쯤 보았으리라 본다. 풍수지리에 대해 잘 아는 대신들로 하여금 한양근처의 좋은 명당 자리를 찾도록 하였는데 그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처음에는 건원릉이 조성되었고 후에 8기의 능이 추가되어 오늘날의 동구릉을 형성하게 되었다. 2021. 3. 5.
현릉 -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 (동구릉) 현릉은 동구릉 내에 위치한 능으로 조선 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이다. 문종은 세종의 맏아들로 8세의 어린나이에 세자가 되어 29년 후 왕위에 올랐으나 건강 악화로 재위 2년 만인 39세에 세상을 떠났다. 처음에 문종은 세종의 구 영릉 근처에 묻히기를 원하였으나 자리가 좋지 않아 현재의 자리로 정하였다고 한다. 2021. 1. 30.
수릉 - 추존 문조와 신정황후의 능 (동구릉) 구리에 위치한 동구릉은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이라는 의미로 조선 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 부터 조선 후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능이 조성되어 있다. 수릉은 추존 문조와 신정황후의 능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의 능이다. 젊은 나이에 순조를 대신해 대리청청 하였으나 22세의 나이로 요절하였고, 고종 때 문조로 추존되었다고 한다. 2021. 1. 5.
독립운동가 오재영 (망우리 공원) 망우리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여러 독립운동가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오재영은 1897년 태생의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이다. 1920년 의열단 단원인 박재혁이 거사를 결행했을 때 폭탄을 내줘 도움을 주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오재영에게 대통령 표창과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고 한다. 2021. 1. 1.
화랑대 철도공원 - 옛 경춘선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추억의 경춘선.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화랑대역에는 철도공원이 있다. 그냥 차로 지나만 다니다가 조금 자세히 보려고 갔는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파는 조금 많은 편이었다. 공원 야외에는 옛 기차와 전차 등도 전시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역사, 박물관 등 실내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들어갈 수는 없었다. 2020. 12. 27.
황금산 - 남양주 다산동 남양주 다산동에 위치한 황금산 산 정상은 약 130m로 높지 않지만, 전망대에 오르면 전망이 좋다. 아무리 긴 코스로 가더라도 1시간 이내면 다 돌 수 있는 동네 뒷산이다. 2020. 12. 22.
구리시 체육관, 구리시 배드민턴장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체육시설 이용은 어렵고, 그냥 가볍게 운동하고 싶은 마음에 농구공 하나 가지고 들렸던 구리시 체육관 구리시 체육관은 교문동에 위치하였고,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홈구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다목적 체육관이라 농구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대회 등 행사도 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는데, 언제나 다시 배드민턴을 제대로 칠 수 있을까.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2020. 12. 12.
태릉-강릉 숲길 (1년에 두 차례 개방)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과 강릉 사이에는 숲길에 1년에 두번 개방된다. 5-6월과 10-11월. 지난주 11월의 마지막이었던 지난 주말.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을 산책했다. 숲길은 왕복 1시간. 아마도 이 길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코로나 때문인지 인적은 드물었다. 명종과 인순왕후를 모신 강릉은 이번이 처음.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태릉으로 향했다. 202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