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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37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과 코스모스 축제는 없지만) 구리한강시민공원. 매년 봄이면 유채꽃 축제,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곳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좋은 한강의 풍광과 함께 가볍게 산책 및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 조깅하는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2020. 12. 2.
구리타워 - 자원회수시설을 개조한 전망대 구리타워는 구리시의 랜드마크와 같은 타워로 구리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개조하였다. 높이는 지상 100미터의 30층이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방문객은 거의 없었다. 전망대에 구리G레스토랑도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용하지는 않았다. 야경 구경하러 와도 괜찮을 것 같다. 2020. 11. 27.
아차산 산행 - 서울시 광진구, 구리시 가볍게 산에 오르기에 부담없는 아차산.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서울 근교에 있는 산들은 사람이 많은 편이다. 오랜만에 아차산을 찾았는데,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정상석도 생겼다. 높이는 287m 아차산은 곳곳마다 고구려가 쌓은 아차산 보루들이 꽤 많다. 이곳이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영토를 다투던 지역이라 백제는 아차산에 아차산성을 쌓았다. 용마산과 연계 산행도 가능하고, 망우산까지도 연결되지만, 종주코스로 산행하더라도 3-4시간이면 충분하다. 2020. 11. 21.
덕혜옹주묘 - 남양주시 금곡동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912년 태생으로 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한 이후에 태어나서 엄밀히 말하면 대한제국의 황녀라고 말할수는 없다고 한다. 원래 홍유릉을 찾아나섰는데, 우연히 그 근처에 덕혜옹주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론, 덕혜옹주 뿐만 아니라 의친왕, 후궁묘도 근처에 모여 있었다. 덕혜옹주묘는 홍유릉과 달리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2020. 11. 14.
유릉(홍유릉) - 순종과 순명황후, 순종황후의 능 순종은 고정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 아쉽지만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이다. 1910년 국권을 일본에 강탈하였고 1926년에 세상을 떠났다. 순명황후는 1904년 순종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고, 순정황후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까지 겪은 후 창덕궁에서 생활하다가 1966년에 세상을 떠났다. 홍유릉은 사람도 많지 않고 가을날씨에 산책하기 좋다. 입장료는 1000원 (남양주시민은 500원이라고 한다) 2020. 11. 6.
홍릉(홍유릉) -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 남양주 금곡동에 있는 홍유릉을 찾았다. 홍릉과 유릉이 있는데 그 중 홍릉은 대한제국의 초대황제인 고종과 명성황후 민씨의 능이다. 원래 홍릉은 명성황후가 먼저 묻혔고, 서울 동대문구의 지역명인 홍릉이 그 위치이다. 하지만 1919년 현재의 남양주 자리로 옮겼고 고종과 합장릉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2020. 10. 3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수산물, 청과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다. 특히 수산물시장은 노량진시장의 시스템처럼 착한 가격에 횟감을 직접 구입해 시장 내 식당에서 먹던가 포장도 가능하다.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사람들은 적은 편이다. 2020. 10. 22.
봉화산 (서울 중랑구) 봉화산은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높이 160m의 나즈막한 산으로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을 이용하면 접근성도 좋다. 봉화산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아차산 봉수대로 불리웠으며 아마도 이곳이 아차산에 포함된 것 같다. 약 400년전 부터 주민들이 도당굿과 산신제를 지내던 곳이라고 하고 지금도 해마다 음력 3월 3일에 산신각에서 봉화산 도당제가 열린다고 한다. 마스크를 쓰고 봉화산을 찾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긴 코스를 잡더라도 가볍게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작은 산이다. 2020. 10. 16.
구리역 구리광장/농구장 구리역 뒤쪽에 보면 구리광장이 있다. 공연이나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을 큰 광장과 함께 한 쪽에는 농구장도 있다. 농구장은 2016년에 준공했다고 한다. 바닥은 탄성 우레탄으로 발을 밟을 때 느낌이 괜찮다. 농구대는 3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며칠전 인터넷으로 구입한 농구공을가지고 가볍게 마스크 쓰고 몸을 풀며 공을 던져 보았다. 2020. 10. 11.
중랑숲 나들이근린공원 중랑숲 나들이근린공원. 주말이면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의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중랑숲은 서울둘레길 2코스에 속해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