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은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높이 160m의 나즈막한 산으로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을 이용하면 접근성도 좋다.
봉화산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아차산 봉수대로 불리웠으며 아마도 이곳이 아차산에 포함된 것 같다. 약 400년전 부터 주민들이 도당굿과 산신제를 지내던 곳이라고 하고 지금도 해마다 음력 3월 3일에 산신각에서 봉화산 도당제가 열린다고 한다.
마스크를 쓰고 봉화산을 찾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긴 코스를 잡더라도 가볍게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작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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