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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인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부자아빠의 투자가이드) - 로버트 기요사키

by Jerry Jung 2020. 6. 22.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 관리 7가지 방법)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많은 사람들이 <투자>라는 말의 함정에 빠져 돈을 잃고 있다. 하지만 매년 자동차를 점검하고 건강 진단은 받으면서 자기 투자의 결함은 들여다보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투자는 평생 그 기본을 공부해야 하는 주체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먼저 시간을 투자할 의사는 없다. 그들은 확실한 조언이나 금방 부자가 되는 요령만을 찾는다. 혹은 기본적인 사업 기술도 없이 서둘러 사업을 시작한다. 그래서 모든 소규모 사업들의 95%는 처음 5년에서 10년 사이에 실패하고 만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3 - 부자아빠의 투자가이드. 책의 내용에 있어서 1,2편에 비해 방법론이 좀 더 구체화 되고 있다. 특히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 초첨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어느 정도 투자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가슴에 와 닿을 듯하다. 투자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고개를 절로 흔드는 사람은 1,2권을 다시 한 번 정독해서 읽어보고 3권을 다시 읽어보자.

 

이 책이 투자를 강조한다고 해서 그냥 절대 무턱대고 투자에 뛰어들라는 얘기는 아니다. 준비와 노력없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다. 자기 자신을 통제 가능하다면 투자는 결코 위험한 것을 깨달아야 한다.

 

끝으로 저자가 말한 90:10의 법칙에 공감이 간다. 세상은 10%의 부자가 90%의 돈을 소유한다. 이 세상이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이는 어쩔 수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이 책이 미국에서 나온 책이라 우리나라 환경과 다르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미국의 자본사회와 많이 비슷하다. 물론, 유럽과 같은 사회 시스템이 잘 돼있는 나라라고 한다면, 굳이 부자와 가난한자를 나눌 필요조차 없을테니. 우리 빈자들은 오늘도 매일같이 정부와 회사 사장 탓만 하면서 불만만 늘어 놓고 있다. 소수의 10%로 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금융지식의 획득과 올바른 투자지식을 쌓는 방법이라는 것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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