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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인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헤르트

by Jerry Jung 2020. 6. 20.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헤르트

학교에서는 부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부자들이 따르는 돈의 규칙이 따로 있고,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따르는 돈의 규칙이 따로 있다. 가난한 아버지 :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자 아버지 :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평생 두려움 속에 살면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않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지. 돈을 위해 일하면서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잔인한 일이고, 한밤중에 깨어나 청구서 처리에 겁을 먹는 것 또한 끔찍한 일이지 않겠니. 월급 봉투의 크기로 결정되는 삶은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직장이 안정감을 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것과 같다. 그것은 잔인한 일이며, 나는 너희만큼은 그런 함정을 피했으면 한다. 나는 돈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잘 보아왔다. 너희들은 그렇게 되지 말아야 한다. 절대로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부자되기 열풍을 일으킨 고전이다.

 

우리네 부모님들도 그러하시다. 자식들에게 바램은 좋은 학교, 인지도 높은 직장을 얻어서 안정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사업이나 투자는 모두 위험한 것이고, 그저 아껴쓰고 저축하면 잘 살겠지 하는 마인드를 가지셨으니...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가난한 아빠와 투자와 경영마인드를 가진 부자 아빠 사이에 차이점의 비교를 통해 독자에게 상당한 설득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 책이 어떤 특정한 투자기법으로 순십간에 부자로 바꾸어 놓을 만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 동안 몰랐던 부자에 대한 생각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융지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서히 마인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난 이 책을 또 하나의 꿈을 실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mployee vs Employer  어떤 것이 도전적인 삶인가? 물론, 환경과 사람의 성향마다는 다르겠지만 우리도 무언가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혹자는 이 책을 읽고 무모히 주식투자나 선물옵션 같은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뛰어들어 낭패를 보았다는 말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어찌 하루 아침에 돈을 쉽게 벌 수 있겠는가? 물고기를 잡는 방법은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터득하고 이 책은 그 동안의 낡은 마인드를 바꾸게 하는 중요한 지침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흐름을 모르고는 평생 돈에 이끌려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에... 나는 부자란 이렇게 생각한다. 돈에 대한 욕망보다는 일종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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