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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대가들의 주식투자법 - 존 트레인

by Jerry Jung 2020. 6. 25.

 

대가들의 주식투자법 - 존 트레인

워렌버핏은 주식투자로 세계에서 최고로 돈을 많이 번 인물이다. 워렌버핏은 1956년 단 돈 1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50년뒤인 2005년에는 순재산을 420억달러로 늘려 세계 2번째 부자가 되었다. 어떤 분야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그 분야의 최고 1인자에게서 배워야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주식투자를 배우려고 시작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세계최고의 주식투자자인 워렌버핏의 투자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1894~1976)은 가치투자의 창시자이다. 그를 따른 모든 제자들은 돈을 벌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부자가 워렌버펫이다. 워렌버펫은 자신이 벤자민 그레이엄을 만난 것을 다마스커스로 가던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것과 같은 전환점이라고 고백했다. 세계최고의 주식투자자인 워렌버펫은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 책을 10번 이상 읽지 않고서는 절대 주식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돈 보다 투자 과정 자체에 매력을 느껴야 한다" 투자할 때 탐욕에 사로잡혀 있으면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너무 급히 서둘러서도 안된다. 돈에 너무 집착하면 자기 중심을 잃게 되고, 반대로 지나치게 담담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투자 게임 자체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원저는 The Money Masters이다. 워렌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존 템플턴, 필립 피셔, 티 로우 프라이스 5명의 세기의 전설적인 투자가들의 투자방법과 인생을 다루고 있다. 만화책 같이 보이는 책 표지이지만 내용도 알차고 초보자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30년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상당히 괜찮은 책임에는 분명한 거 같다.

 

각 투자자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 워렌 버핏 :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은 기업을 선호

* 벤자민 그레이엄 : 철저히 재무재표의 숫자에 의존. 주가가 50% 상승하면 매도

* 존 템플턴 : 주가가 싼 장기 소외주를 선호

* 필립 피셔 : 소수의 종목을 집중 투자

* 티 로우 프라이스 : 성장산업 내 경영이 우수한 기업을 선택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장기투자자 였다는 사실. 그들의 투자기법 뿐만 아니라 투자인생도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영적인 투자자로 유명한 템플턴의 투자인생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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