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법스님1 이판사판 화엄경 (재미있고 혁명적인 화엄경 게송 풀이) - 성법스님 이판사판 화엄경 (재미있고 혁명적인 화엄경 게송 풀이) - 성법스님 게송 시작 부분에서 '나의 본성이 없다'라고 합니다. 먼저 공空이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지 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께서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공의 관념이 오히려 제 설명에 도움이 도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공의 이해가 그리 간단치 않은 것이지요. 이판사판 화엄경. 저자는 성법스님이다. 이판과 사판은 원래 화엄경에 나온 말로 세계의 차원을 '理와 事' 두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이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의 세계에 대한 판단이며, 사판은 눈에 보이는 현상세계에 대한 판단이다. 흔히 이판은 참선, 경전공부, 포교등 불교의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이고, 사판은 절의 살림을 맡아 하는 스님으로 얘기되곤 한다. 조선시대.. 2021.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