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1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 틱낫한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 틱낫한 고통과 두려움, 분노의 불구덩이는 하나의 현실이다. 세계에는 엄청난 고통과 절망이 퍼져 있으며, 우리에게 해를 가한 자를 응징하고 두려움과 분노에서 보복을 가하려는 욕망이 우리 안에 아주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이 불구덩이를 더욱 크게 만들어, 이 불구덩이가 급기야는 우리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이 불구덩이를 시원한 연못으로 바꾸는 길은 사랑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메신저인 관세음보살을 우리 마음속에 불러들이는 것뿐이다.법화경에서 가르치고 있듯, 연민의 보살은 다양한 형상과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그는 연민과 화해의 길로 인도하는 보편적인 문이며, 우리는 사랑과 이해, 연민을 닦아 불구덩이를 연꽃 피어나는 시원한 연못으로 변화시킬 수 있.. 202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