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1 논어 - 공자의 문도들 논어 - 공자의 문도들 공자가 말했다. "부유한 것과 귀하게 되는 것,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바라는 바다.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누리지 말아야 한다. 가난한 것과 비천한 것,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버릴 수 없다면 버리려고 해서는 안되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떻게 이름을 얻겠는가. 군자람 밥 먹는 동안에도, 황급하고 구차스런 순간에도, 넘어지고 자빠지는 대목에서도 반드시 인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유교와 도교는 중국철학사에 있어서 양대산맥과 같다. 하지만, 초기 당시 유교가 지향하는 바와 도교가 지향하는 바는 달랐다. 유교는 인의예지를 강조하며 외적인 면을 상당히 중요시한 반면 도교는 형식 보다는 무위를 강조했다. 예전에 노자의.. 2020. 8. 9. 이전 1 다음